화상치료 표준 프로토콜 BSM 활용 전문교육 진행
10월 오송 첨복단지에 '베스티안 오송 메디클러스터' 개원
베스티안병원은 지난 25일 '베스티안 신규 간호사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첫 과정을 대한간호협회 대전간호사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화된 화상치료와 간호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지식을 바탕으로 화상전문 인력을 양성해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임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3년 미만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화상치료 이론과 기본 간호 실습에 이르기까지 베스티안에서 자체 개발한 표준화된 프로토콜 BSM(Bestian Standardized Management)을 활용한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기본과정으로 '베스티안 이해하기'·'간호윤리경영'·'간호사 서비스 마인드와 스킬', 특강으로 '급성기 화상간호와 흉터관리', 응용과정으로 '기본간호 이론교육과 실습' 등이 이어졌다. 베스티안병원은 앞으로 간호관리자 리더십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차별 세분화된 전문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김경식 이사장은 "신규 직원을 교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관리하는 것은 병원 경영에 매우 중요한 항목"이라며 "화상치료에 노하우가 접목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훈련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티안병원은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의료진은 물론 진료지원 및 행정직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베스티안병원은 오는 10월 오송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300병상 규모와 연구시설을 갖춘 '베스티안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한다. 오송 메디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해외의료진 연수교육을 수행할 계획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