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총회·발대식...조문숙 회장 "지역사회-의사회 잇는 다리 역할" 당부
양승주 장학후원회장 "노원구청년의사회 정신 계승...지역 인재 양성 앞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노원구의사회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후원회를 창립했다.
6월 29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 및 발대식에는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과 양승주 장학후원회장·김문간 감사를 비롯한 장학후원회원들이 참석,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기로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노원구청년의사회 출범의 주역인 우봉식 초대회장과 장현재 노원구의사회 고문을 비롯해 자문위원을 맡은 송재혁 서울시의회 의원·전창현 노원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장·백광현 노원신문 편집인 등이 참석,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양승주 장학후원회장은 "장학후원회는 지역사회 의료봉사와 회원간의 친목 도모 활동을 해 온 노원구청년의사회의 전통을 계승해 발족했다"면서 "향후 관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장학후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에는 50여명의 노원구의사회원이 정기후원을 약정하고, 각 의대 동문회와 산하단체들도 후원을 약속하는 등 힘을 보태기로 했다.
조문숙 노원구의사회장은 "의료인으로서의 개인적인 삶 외의 우리 모두의 삶을 시작하는 날"이라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사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사회와 의사회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해 달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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