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제넥신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 체결

경희의료원, 제넥신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 체결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20 15:3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 앞두고 '암' 임상연구·의약품 연구개발·인력 교류

경희의료원이 14일 치료백신개발 전문업체인 제넥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준비단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이태원 의과학연구원장, 이길연 암병원설립추진본부 국장, 성영철 제넥신 회장, 김규돈 사장, 장우익 SL바이젠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여러 의료기관에서 암면역제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개인별 맞춤지표가 없어 환자별 치료효과 및 부작용은 천차만별"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산학병연의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별 암면역제제의 적용 지표 체계 확립은 물론 암면역치료의 전문 시험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암 임상연구 및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연구 인력의 상호 인적교류 등을 바탕으로 면역 항암제 지표 개발을 위한 '암면역 모니터링 연구소'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암환자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성적 향상에 앞장서는 등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18년 10월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환자별 맞춤화된 정밀의학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