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치협·전남도의사회·전남도간호사회 후원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 "건강한 정착 지원" 밝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16일 전남 목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탈북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나눔진료에는 김철수 의료봉사단장(H+양지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목포한국병원·목포성모안과·드림이비인후과·목포 한사랑병원·목포굿모닝비뇨기과 등이 참여, 250여명의 건강을 살폈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치협·전라남도의사회·전라남도간호사회가 후원한 이번 나눔진료에는 내과·외과·피부과·신경외과·산부인과·이비인후과·비뇨의학과·치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 활동을 펼쳤다. 치과검진·흉부X-ray 촬영 장비를 갖춘 3대의 검진차량도 나눔진료에 참여했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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