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유쾌한 경험'만 드릴께요"

순천향대천안병원 "'유쾌한 경험'만 드릴께요"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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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리더 임명 병원환경 개선…"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환자들이 병원 내에서 겪는 모든 상황을 '유쾌한 경험'으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병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신속하고 예의 바른 응대 ▲경청과 설명 잘 하기 ▲위로와 공감 ▲환자 권리보장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0월부터 관련 활동들을 전담하고 이끌어갈 교직원 46명을 선발해 '케어리더(Care Leader)'로 임명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진정한 <span class='searchWord'>환자중심병원</span>으로 거듭나기 위해 10월부터 케어리더 제도를 시행한다. 환자경험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케어리더는 총 46명으로 각 부서에서 선발됐다. 이문수 병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진료부·간호부·진료지원부를 대표한 케어리더들이 임명식 후 함께 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10월부터 케어리더 제도를 시행한다. 환자경험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케어리더는 총 46명으로 각 부서에서 선발됐다. 이문수 병원장(오른쪽 두 번째)과 진료부·간호부·진료지원부를 대표한 케어리더들이 임명식 후 함께 했다.

진료부·간호부·진료지원부·사무처에서 선발된 케어리더들은 앞으로 부서별 모니터링·코칭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개선활동을 이끌어 환자중심문화가 높아질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또 케어리더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환자경험 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케어리더는 교육을 통해 수행 역할을 정립하고, 현장 코칭 기술 및 서비스디자인 방법도 습득한다.

이문수 병원장은 "케어리더의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진정한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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