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11월 19일 서울의대 의과학관 115호...장기려 선생 의료윤리 교육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서울의대 연건캠퍼스 의과학관 115호에서 생명윤리지도자과정 가을학기를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오후 9시 50분까지 6주 동안 열리는 생명윤리지도자과정은 일반인 대상으로 한 생명윤리 특별강좌.
성산생명윤리연구소는 소외된 이웃들과 고통을 나누며 봉사의 삶을 산 성산(聖山) 장기려 선생의 생명의료윤리관과 생명사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997년 12월 설립했다. 매월 생명포럼을 열고 있으며, 정기세미나·출판(생명 발간)·생명윤리상담사 과정 운영·정책 및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석승혁(서울대)·류영준(강원대)·이기헌(분당서울대병원)·최윤선(고려대) 교수 등 생명의료윤리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생명의 시작과 연구·생명 윤리의 역사에서부터 전 임상실험과 생명윤리·뇌과학과 생명윤리·인공지능과 생명윤리·줄기세포 생명윤리·인공지능과 생명윤리·연명의료법과 사전의료의향서·완화의료와 생명윤리·말기환자 가족돌봄의 윤리·장기려 박사와 생명윤리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가을학기 이수자에게는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포럼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주최하는 교육과정 수강료 할인 혜택도 준다.
권오용 성산생명윤리연구소장은 "생명과학 시대에 인간의 생명에 관한 제반 윤리적인 이슈와 문제들에 대해 기독교적 세계관과 생명윤리의 전문 이론을 학습함으로써 전문가적 이해와 지적 능력을 갖추고, 나아가 생명윤리의 리더로서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양성해 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방법은 신청서를 홈페이지(bioethics.or.kr)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ssbioethics@hanmail.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등록비는 20만원. 문의(02-744-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