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서...1∼6기 수료생 대상
의료법률 현안·의료사고 대응방안·최신 판례 동향 등 발표
최신 법무 정보를 공유해 병원 준법지원인 수료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병원협회는 10월 25일(목) 오후 2시 30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1관 M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1∼6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병원준법지원인 세미나에서는 이정희 경쟁력개발연구소장이 '경영이란 인간을 경영하는 것'을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2018 의료법률 현안 및 의료사고 대응 방안(최재혁 삼성서울병원 준법경영실장) ▲의료분야 최신 판례 동향(김준래 국민건강보험공단 선인전문연구위원)을 소개한다.
병협은 지난 2012년부터 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시작, 2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제7기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필수 운영위원장(병협 법제 부위원장·본플러스재단분당병원장)은 "준법경영을 하면 당장은 손실이 생기고, 비용이 더 들 수 있지만 저축이나 보험과 같이 법률 위험을 예방할 수 있고, 위기가 닥쳤을 때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환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토대가 된다"며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병원 준법지원인 양성과정 수료생과 대학병원법무협의회를 중심으로 2015년 3월 대한병원준법지원인협회를 결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세미나에 참가하려면 신청서를 19일(금)까지 이메일(igoodfeel@naver.com)로 송부하고, 교육비 (사전등록 3만원, 현장등록 4만원)를 입금(하나은행 193-891184-58907 김정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