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워크숍·디지털헬스케어 융복합 포럼' 성황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김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전남대병원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1∼12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2차년도 수행기관 공동 워크숍'을 열고 지역사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및 각 기관 추진실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곳의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수행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강원도·원주시·구로구청 및 유관기관 등에서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수행중인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가운데 지능형 기계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추진 실적이 발표됐으며,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수행기관 및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개방형 IoT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에게 제공하며,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차세대 생명건강 산업생태계 조성사업 실적(원주) ▲지능형 기계 기반 메디컬 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 실적(김해) ▲차세대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실적(광주) 등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추진실적이 발표됐다. 이어진 디지털헬스케어 ICT융복합 포럼에서는 ▲ICT기반 정밀의료 추진현황(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부 ICT융합사업 사례 및 2019년 사업계획(한국정보화진흥원) ▲개방형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사업(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공지능센터 사업(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업비 집행 관련 회계법인 교육(도원회계법인)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수행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신 지역사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을 공유했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은 의료기기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전남대병원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지역 융합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전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