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 페스티벌 10년째 후원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 지향 음악 교육 지원 정서 함양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 중앙교회 강당에서 열린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예술 페스티벌'에는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방과후 지역아동센터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한 오케스트라·난타·앙상블·합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재능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령중보재단이 2009년부터 10회째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종로구에 위치한 12개의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보령중보재단은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바이올린·플루트 등의 악기를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합창·악기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동하는 방법을 익히는 등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갖게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접하면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육체적 건강과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있다"며 보령중보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 기업을 지향하며 아이들의 육체적 건강케어를 넘어 감성케어를 통해 건강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음악교육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난 200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보령중보재단은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보령제약그룹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문화예술 체험활동·치료비 지원·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