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의료원은 역동적이고, 민첩하며, 탄력적인 의료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장기 플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원은 앞으로 센터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신뢰받고 편안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계획적이고 중점적인 장단기 연구계획을 수립, 각 센터와 과에 시설설과 지원을 하고 연구성과의 보상제도를 도입한다. OCS, PACS, EMR 및 원가관리, 성과보상의 평가제도, 행정전산화 등 전 병원진료, 경영, 행정전산화 쇄신으로 최첨단 디지털 의료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성과평가시스템 및 보상시스템 구축, 전문지식교육 인성교육 보직자리더쉽교육 등을 통해 최고의 전문가와 관리자를 양성할 방침이다.
의료원은 이같은 과제를 앞으로 3년동안 수행, 오는2006년 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정보화위원회, 인력관리위워회 등 총 10개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으며 춘천성심병원 증축을 비롯, 산하 5개 병원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공사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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