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23일 후기 학술대회
보건의료기술평가 관련 제도 개선 논의 장 마련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은 11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8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후기 학술대회는 보건의료기술평가 연구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HTA(Health Technology Assessment ) 최근 연구동향', 의료기기 분야의 규제혁신 제도에 대해 다루는 '혁신성장 확산을 위한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마련된다.
또 CAR-T를 비롯 글로벌 첨단신약 전문기업 세엘진의 투오모 파스티 총괄사장이 'Specialty medicines 개발과 Cost-Value 평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HTA 최근 연구동향' 세션은 이의경 성균관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혜선 부산약대 교수와 김세현 단국대학원 생명융합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 의료기술의 선진입 후평가 제도' 세션은 김진현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채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본부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패널토론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변의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등재실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이정은 Sugentech 부사장, 이선희 가천대 간호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인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이용한 근거 생산과 HTA' 세션에서는 서동철 중앙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정지영·최인순 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이끈다. 강길원 충북의대 교수, 이선구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교수, 김현수 연세의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국희 한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자유연제 발표도 진행한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후기 연수교육은 11월 30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열리며, ▲경제성평가 초·중급과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자료 분석 ▲TAVI 기술을 주제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로 등 세 가지 주제 강좌가 열린다. 사전 등록은 11월 16일까지다(문의: 학회 홈페이지 www.kahta.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