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혁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이제혁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2.03 16:52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2018도 하반기 세미나·정총'서 새 집행부 선출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 11월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2018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2019년도 제20대 회장에는 이제혁 분당서울대병원 홍보팀장이 선임됐으며,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파트장이 부회장에, 김대희 고려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전국의 병원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홍보 관련 직무역량강화와 병원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달라진 의료광고심의(이세라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의료관광객 유치지원 사업 안내(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 ▲환자와 시민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디자인(팽한솔 서울의료원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 팀장) ▲타업종 오랜 경력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프로 출근러 vs 프로 홍보인?(이인섭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부사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보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사보부문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백진(白進)'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과 김필순 포항세명기독병원 대외협력홍보팀 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분당서울대병원 이제혁 홍보팀장은 첫 일성으로 '유대관계 강화 및 홍보전문성'을 앞세웠다.

구체적으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병원 홍보인의 유대관계 강화 ▲홍보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체적인 '병원행정 실무교육' 강화 ▲병원홍보협회만의 인적 네트워크로 '홍보전문성과 시너지효과 증진'이라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제혁 팀장은 "역할과 무게가 상당한 자리임에도 협회의 회장직을 맡게 돼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의 명성에 걸맞은 정책과 지침을 제안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홍보실무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병원홍보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에 창립돼 병원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다.

아울러 전국 회원 병원 및 홍보담당자 간의 유대강화와 협력관계를 통해 전체적인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