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될 것"

민트병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 될 것"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2.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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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쌀 2000kg 기부

민트병원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가 18년째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해 쌀 2000kg을 후원했다.

민트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원내에 '사랑나눔트리'를 비치해 참여형 기부 행사를 펼쳤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문으로 나뭇잎을 찍어 나뭇잎 개수만큼 성금을 환산해 기부하는 이벤트다.

민트병원은 총 903명의 참여로 환산된 금액과 추가 성금을 더해 쌀 2000kg을 준비했다. 쌀은 12월 6일 민트병원 관내인 송파구청으로 전달됐으며 기부 행사에는 김인국 송파보건소장과 배재익 민트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민트병원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가 18년째 진행하는 '희망<span class='searchWord'>온돌</span>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해 쌀 2000kg을 후원했다.
민트병원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서울 송파구가 18년째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해 쌀 2000kg을 후원했다.

송파구가 2001년부터 이어온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구성원이 직접 모금에 동참하고, 민간 재원과의 연계 및 후원자를 발굴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모금사업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성금과 성품은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쓰여진다.

배재익 대표원장은 "민트병원이 송파구로 이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고자 한다"며,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을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트병원은 내과검진센터, 자궁근종통합센터, 부인과센터, 정맥류센터, MRI이미징센터, 혈관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총 7개의 특화센터를 운영하며 건강검진부터 진료, 치료까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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