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40대 집행부 상임진 인사·사무처 조직개편 단행

의협 40대 집행부 상임진 인사·사무처 조직개편 단행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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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균 총무이사, 이세라 기획 겸 의무 이사, 문상호 홍보자문위원 임명
사무처 7국에서 4국으로 통합 재편...기능 재정립 통해 업무 효율·극대화

2019년 1월 2일 열린 새해 처음으로 열린 제34차 의협 상임이사회. 상임이사들이 회의 시작에 앞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2019년 1월 2일 새해 처음으로 열린 제34차 의협 상임이사회. 상임이사들이 회의 시작에 앞서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의협신문

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가 의협 안방 살림을 챙기는 총무이사로 보직을 변경했다. 새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이세라 총무이사가 맡게 됐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1월 2일 열린 제34차 상임이사회에 앞서 상임이사진 일부 인사를 단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성균 신임 총무이사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40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초대 대변인 겸 기획이사로 활동하며 언론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도맡았다. 10월 24일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에 이어 총무이사로 보직을 변경, 안방 살림을 챙기게 됐다.

이세라 신임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지난 5월 제40대 의협 집행부 출범 당시 초대 총무이사를 맡아 회원 등록·회비 납부·총회·이사회·상임이사회·산하단체 관리·회관관리·인사 및 급여 등 의협 내부 행정을 보살폈다. 이세라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는 정책기획·정책과제 개발·의료정책 및 의료환경 개선 등 기획이사 고유 업무는 물론 의료광고업무까지 관장하게 됐다.

문상호 신임 홍보 자문위원(서울 동대문구·서울성심병원 정형외과)은 1967년생으로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동국의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편집위원·보험위원을 비롯해 대한도수의학회 상임이사·학술위원·편집위원, 대한척추외과학회 척추통증연구회 총무·보험위원회 위원·요추연구회 위원,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상임이사·보험위원·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 상임이사·학술위원, 대한정형통증의학회 학술위원, 보험분쟁예방협의회 의료계 위원 등을 맡아 활동했다.

정성균 총무이사, 이세라 기획 및 의무 이사, 문상호 홍보자문위원. ⓒ의협신문
정성균 총무이사, 이세라 기획 및 의무 이사, 문상호 홍보자문위원. ⓒ의협신문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사무처 조직을 기존 7국 22개팀에서 4국(전략홍보국·총무학술국·보험정책국·의협신문국) 개편과 이에 따른 직원 인사 발령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은 "사무처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능 재정립을 통해 회무를 극대화 하자는 취지에서  조직 개편과 직제 규정을 개정했다"면서 "기존 유사 업무를 통폐합 함으로써 조직을 슬림화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사무처 조직 개편에 따라 ■전략홍보국=기획인사팀·비서팀·대외협력팀·홍보팀·미디어팀 ■총무학술국=총무재무팀·정보관리팀·학술교육팀·의료광고심의팀·사회협력팀 ■보험정책국=보험팀·수가상대가치팀·의무정책팀·법제팀·불법의료대응팀·세종행정팀 ■의협신문국=취재편집팀·광고팀 등으로 직제가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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