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선포식 열고 최상위 가치로 '초고객만족' 선포
'혁신적 변화' 통해 AI시스템 고도화·글로벌 진출 가속도
365mc는 최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가치선포식'을 열고 '초고객만족'을 선포했다. 365mc는 비만 하나만 다루는 병·의원 네트워크로 총 비만치료건수 462만907건, 월 지방흡입 수술건수 2만 1853건에 이르는 국내 최대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다.
전국 15개 지점 대표원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두 달여간 전국적으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지정된 최상의 가치 '초고객만족'을 대내외에 선포되는 자리가 됐다.
김하진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은 "비만 치료의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표 비만 치료 기관으로서 365mc의 역할이 무거워졌다"며 "앞으로 '초고객만족'이라는 최상위 가치를 통해 고객에 대한 책임 경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치선포식에서는 초고객만족 선서를 통해 모든 의사 결정의 최우선 가치로 '고객'을 삼을 것을 전 임직원이 약속했다.
이를 위한 실천가치로는 ▲비만 하나만, 오직 한 분야에 더욱 집중(비만 하나만) ▲고객의 치료 결과 향상에 모든 역량 집중(결과 집중)▲글로벌 경영을 포함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혁신과 도전) ▲나눔 실천 및 사회적 소명 추구(나눔 실천) 등을 공개했다.
'초고객만족'과 실천가치를 수립하기까지는 각 지역별 워크숍을 통한 두 달여간의 논의 과정이 있었다. 365mc는 ▲미래 생존 방안에 대한 임직원 의견 취합 ▲초고객만족 가치 선정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 ▲미래생존전략 실천방안 발표 등을 이어왔다. 모든 논의 과정에 임직원 의견을 반영했고, 결정사항도 공유했다. 의제 설정은 임원이 직원에게 하달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결정했다.
365mc는 새로 수립한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서비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비만 치료 결과 집중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진행중인 무한람스 안심후불제를 강화하고, 혁신과 도전을 위해 유전자 검사 연구,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의료 분야 진출에도 가속도를 붙인다. 이를 위해 지난해 중국 청두시 판위 부시장 등 정부 고위관계자들과 중국 진출 관련 미팅을 갖고, 전세계 최대 규모 비만 특화 병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365mc는 이와함께 초고객만족 선언의 첫 걸음으로 새해 모토 '안빠안빠(고객이 안 빠졌다면 안 빠진 것이다)'를 발표했다. 마지막 1% 고객까지도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비만 치료에 대한 연구와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회장은 "기업의 생은 현장에서의 진화를 통해 이뤄진다"며 "우리는 큰 목표를 가진 브랜드로 과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며,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치료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