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커진 옷 기부캠페인' 수집 8000점 아름다운가게 전달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살이 빠져 안맞는 옷 8000점을 기부했다.
365mc는 '커진 옷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의류 8000점을 지난 17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커진 옷 기부 행사는 서울·부산·대전 3개 병원을 포함한 365mc 전국 15개 지점에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커진 옷을 기부함으로써 체중감량에 동기부여가 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동시에 다이어트 결과 유지를 다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커진옷 기부 캠페인에는 올해 참여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 2726점보다 3배 가까이 기부됐다.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에는 김하진 365mc대표원장협의회장, 정낙섭 아름다운 가게 사무지원처장 등이 참석해 기부자들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하진 회장은 "커진옷 기부 캠페인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쁨을 사회와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을 뺀 만큼 나눔은 더한다'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낙섭 사무지원처장은 "뜻 깊은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마음도 더 아름다워진 365mc의 고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사회 나눔 활동도 동참해준 이들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365mc는 비만 전문 국내 유일의 병·의원 네트워크로 총 비만치료건수 462만 907건, 월 지방흡입 수술건수 2만1853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비만 특화 의료기관이다. 지난해 초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대한민국 최다 지방흡입 수술 병원'으로 공인받았다.
365mc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 분기 순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올 초 누적 기부 총액이 31억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