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책연구원, 공공정책 고위자 과정 개설

의회정책연구원, 공공정책 고위자 과정 개설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9.0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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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총 10강으로 진행
보건복지부·전-현직 국회 관계자 등 '실전' 강의

ⓒ의협신문 김선경
ⓒ의협신문 김선경

전 국회 보좌관 등 정책 전문가들이 만든 스타트업 '의회정책연구원'이 제3기 생명과학분야 공공정책 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

강의는 2월14일부터 4월18일까지 총 10차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여의도 스카우트빌딩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 목표는 ▲국회의 역할과 정책의 이해 ▲정책전문가 역량 강화 ▲정책변화 대처능력 향상 등 3가지. 이에 맞게 현직 공무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전직 보좌진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총론과 각론 성격으로 나눠 구성됐다.

먼저 총론격인 1∼2강은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조익환 휴젤 전무(전 국립보건원 신경계바이러스과)가 각각 '문재인케어, 수립부터 실행까지', '정책과 시장의 공감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3∼6강까지는 정부의 정책현안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예방의학과 전문의),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변호사),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과장(약사),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이 연자로 나선다.

7∼10강은 국회의 정책심사와 감사사례를 주제로 고경전 전 보좌관(전 김명연의원실 등), 김주경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보건학박사), 이동현 전 보좌관(원희목 의원실, 보건학 박사), 문병윤 전 비서관(인재근 의원실, 현 법률사무소 수영 대표변호사) 등이 각각 강의에 나선다.

모집정원은 30명 내외로 기업·협회·단체·연구소·대학·로펌 등에서 대관, 기획, 전략, 법무, 홍보를 담당하는 팀장급 임직원이거나 국회와 정부 공공정책과 의사결정 구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250만원(VAT별도)으로,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bitly.kr/GUqp)으로 접수받는다. 매 강의마다 도시락이 제공되며, 강의 후 강사와 뒷풀이도 마련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회정책연구원 교육기획팀(010-3163-32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회정책연구원은 의회와 정부 각 분야별 공공정책에 대한 연구개발, 컨설팅, 교육, 세미나, 홍보를 위해 전 국회 보좌관, 전 고위공무원, 변호사, 교수, 박사 등 정책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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