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이용률 향상 제제화 기술 머리 맞댄다

생체이용률 향상 제제화 기술 머리 맞댄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3.05 11:5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국약품-인제대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

안국약품과 인제대학교는 지난 2월 27일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국약품 김맹섭부사장 겸 연구소장과 인제대 김성수 총장, 정우식 산학협력단장, 김희철 창의산업융합특성화인재양성사업단장, 홍승철 LINC+사업단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전기술의 개발자인 장동진 인제대 교수(제약공학과)는 다수의 의약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생체이용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제화 기술들을 개발했고, 이와 관련한 특허와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다.

안국약품과 인제대학교는 지난 2월 27일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식을 열었다.
안국약품과 인제대학교는 지난 2월 27일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의약품의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제 개선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공동연구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안국약품은 인제대에 기술이전료와 함께 관련 제품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원하며, 두 기관은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장동진 교수는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사업'과 'LINC+사업의 다학제융합 캡스톤디자인'의 지원을 통해 얻어졌다"며 감사를 표하고, "산업체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의약품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맹섭 안국약품 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산학협력성과가 우수한 인제대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기술개발의 성공적인 산학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인제대 김성수 총장은 "인제대가 우수의약품 개발의 선도기업인 안국약품과 협업하게 된 것을 상당히 뜻깊다"며 기업의 비젼인 '우수의약품 개발을 통한 인류건강과 행복실현'에 산학협력이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