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아이템·헬스케어 풀라인업 출품…의료서비스 경쟁력 독보적
무인접수 태블릿·키오스크·안면인식 로봇 등 차세대 의료환경 구현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KIMES 2019에서 유비케어는 "Experience, What's new UBcare?"(경험하라, 새로운 유비케어는 무엇인가?)라는 슬로건으로, 기존의 주력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무인시스템, 환자맞춤형 서비스 등 4차산업 시대 새로운 의료환경을 제시하는 미래 아이템을 통해 의료서비스 산업에서의 영향력과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 부동의 M/S 1위 EMR '의사랑'…부가 서비스로 경쟁력 지속 강화
유비케어는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 '의사랑'의 기능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 1만 6000여 고객의 선택으로 국내 병·의원 EMR 시장점유율 1위(49%)를 확고부동하게 지키면서 독보적 경쟁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약국(32%)·요양병원(49%)·한방병원(53%) 분야 EMR 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EMR 사업의 시장우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자관리 솔루션 '의사랑 CRM' ▲진료 대기 현황 알림 솔루션 '의사랑 Media' ▲진료기록 공인전자서명 솔루션 '의사랑 e-Sign' ▲의료영상 종합관리 솔루션 '의사랑 Image' ▲임상 수탁업무 자동화 솔루션 '의사랑 Lab'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 '의사랑 MyHome' ▲건강검진 청구 솔루션 '의사랑 건강검진' 등 병·의원과 연동된 의사랑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사랑 연계/부가 서비스를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 무인접수 솔루션 상품 확대…태블릿·키오스크부터 안면인식 AI로봇까지
유비케어는 최근 관계사 비브로스와 협력해 병·의원용 무인접수 태블릿을 출시했고, 이번 KIMES를 통해 무인접수 키오스크(KIOSK)를 론칭한다. 특히 키오스크는 환자들이 직접 접수는 물론 수납 및 처방전 발급까지 할 수 있도록 한 무인기기로 이를 통해 병·의원 업무 리소스와 환자들의 대기 시간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유비케어는 하반기 중 진료비 영수증 등의 제증명발급 기능까지 탑재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며, 인건비 부담이나 구인난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렌탈상품(운용리스)으로 이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렌탈료 손비(비용)처리를 통한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접수 로봇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면인식 기능으로 환자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 접수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환자들이 흥미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능과 친근한 컨셉트로 제작됐다.
유비케어는 LG CNS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무인접수 로봇 상품을 상용화하고 무인접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LG CNS와 무인접수로봇 상품 개발을 위한 MOU(양해각서) 체결을 완료했다.
■ 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앱 '똑닥'…진료비 결제·보험청구 등 부가 서비스 연내 출시
유비케어는 비브로스의 모바일 헬스케어
앱과 EMR시스템 '의사랑'을 연동해 ▲가까운 병·의원/약국 찾기 ▲병·의원 실시간 예약?접수 ▲진료 대기 순서 카카오톡 알림 ▲모바일 처방전 조회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료 대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똑닥 대기 현황판' 기능은 업계 관계자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환자들의 편의성까지 크게 개선했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는 서비스다. 모든 환자에게 진료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점을 크게 확장함으로써 환자들이 대기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원내 2차 감염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비케어는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똑닥의 국내 병·의원 보급률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능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소아청소년과를 대상으로 소아 진료에 특화한 '영유아 사전문진(사전검진)'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영유아 환자의 보호자가 영유아 환자의 증상을 미리 입력하면 의료진이 진료 전에 환자의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찰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유비케어는 '똑닥' 앱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진료비 결제 및 실손보험청구 등의 시스템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똑닥 앱 하나만 이용해 진료 예약, 대기 확인, 진료비 결제, 보험청구 등 일련의 병·의원 이용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 유통 의료기기 등 전시…EMR·유통·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풀라인업
유비케어는 병·의원 및 약국과 연계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기도 출품해, 유통 사업 포트폴리오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 현장에서 유비케어는 필립스 초음파 영상진단장치를 라인업해 앱 기반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인 루미파이(Lumify)와 어피니티 시리즈(Affiniti 50, 70)의 공식 인증 리퍼비쉬 라인인 다이아몬드 셀렉트(DS·Diamond Select)를 최초 공개한다. 루미파이(Lumify)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포터블 초음파로써, 환자 문진 시 즉각적인 진단, 수술 전후, 입원환자 회진 등에 활용할 수 있기에 초음파 진료의 시간과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피니티DS 라인을 통해 필립스만의 최상위 초음파 영상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경제적으로 도입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소개한다.
또 'Semi Autopack'은 유비케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약국용 반자동조제기 브랜드로서 업계 최초로 무이지 금융리스 이용이 가능하게 설계해 약국의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최소화 시킨 국내 유일한 반자동 조제기다. 전시장에는 'Semi Autopack(SA-90P)'뿐 아니라 중·소형 병원 및 약국에도 적합한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도 선보인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풀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회사의 비전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유비케어는 EMR·유통·제약·데이터·건강관리·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비케어는 KIMES 행사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 특전, 경품 지급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