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Korea' 세계에 알린다

'Medical Korea' 세계에 알린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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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학술대회 '메디컬 코리아2019' 개막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신기술 의료서비스 선봬

메디컬 코리아2019 홈페이지 초기화면 ⓒ의협신문
메디컬 코리아2019 홈페이지 초기화면 ⓒ의협신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Medical Korea 2019'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Medical Korea 2019'는 국제의료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간 협력과 전문지식을 교류하는 종합 학술대회다.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하며, 국내외 60여 명(해외 17개국 37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건강관리 분야 6개 분과(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관리, 의학교육, 온라인 홍보·판매 등의 변화와 미래에 대비하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유럽 최고의 의료·웰니스 전문가인 헝가리 라즐로 프즈코(Laszlo Puczko)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 행사는 11개국의 해외 구매자가 참가하는 업무회의, 국내 관계자 대상 외국인 환자유치·의료 해외진출 관련 정책·제도 설명회, 'Medical Korea 홍보관' 운영이 병행된다.

해외 정부기관·구매자 대상 병원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Medical Korea 2019'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 'Medical Korea 2019'가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한하는 11개국 보건의료 대표단과 정부간(G2G) 면담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위엔 티 킴 티엔 베트남 보건부 장관과 '한-베트남 보건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체결해 신남방정책의 주요국인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 몽골 보건부 장관과는 의료인력의 연수, 환자 사후관리센터 운영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

이와함께 카타르 군(軍)의무사령관과는 올해 1월 처음 시작된 '한-카타르 헬스케어 심포지엄' 매 2년 정례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행사와 관련 인민일보 등 중국 4개 언론사를 비롯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UAE 알아라비아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의료수준과 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를 통한 국제사회의 기여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메디컬 코리아는 우수한 한국의료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국제적 전문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건강관리 산업이 세계인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 들이 깊고 다양한 논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기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제35회 'KIMES 2019'와 동시에 개최된다.

16일까지 열리는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 등록하면 'KIMES 2019' 행사에 별도 등록하지 않고 참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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