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철 인제의대 교수(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환태평양정신의학회(Pacific Rim College of Psychiatrists, PRCP) 특별연구원(Distinguished Fellow)으로 위촉됐다.
환태평양정신의학회는 태평양연안국가의 정신의학자로 구성된 국제학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문적인 협력을 통해 정신보건서비스의 개발을 장려하고 정신의학교육과 연구의 향상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별연구원은 환태평양정신의학회 이사회의 추천과 승인 등 엄격한 과정을 통해 위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환태평양정신의학회의 공식학술지이자 SSCI 등재지인 <아시아 태평양 정신의학(Asia Pacific Psychiatry)>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21세기 북한의 정신의학 연구' 논문 책임저자를 맡아 <미국정신의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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