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사문우회 3월 27일 21집 출판기념회
부산지역 의사회원들의 문학동우회인 부산의사문우회는 3월 27일 오후 7시 동래구 허심청 2층 에메랄드홀에서 <醫窓너머로> 제21집 발간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부산의사문우회는 1997년 5월 부산지역 의사 문인인 한봉전·안광준·최성호·박희두·신기환 등 10여 명의 회원을 중심으로 창립, 1998년 창간호를 발행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8년 창간호 발행 이후 21년간 단 한 번의 결간 없이 매년 꾸준히 회원들의 작품을 출판했다. 2000년 의약분업 사태를 계기로 촉발된 의권쟁취 투쟁의 와중에도 중단없이 발행을 계속했다.
2018년 6월부터 부산의사문우회를 이끌고 있는 고병구 회장(백양제일내과영상의학과의원)은 "의미 있는 시간을 자축하고, 앞으로 더욱더 알차고 보람 있는 작품집 발간을 위해 회원 간 노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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