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만성 콩팥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착수

순천향대천안병원, 만성 콩팥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착수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5.31 11:1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이오마커 발굴 등 진단기술 상용화 공동 연구 협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만성 콩팥병 조기 진단 기술개발에 나섰다.

병원은 29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의약바이오 및 임상진단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테크네 코리아·셀젠텍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동연구팀을 구성해 2024년까지 ▲바이오마커 발굴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개발 ▲조기진단 바이오키트 상용화 플랫폼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성 콩팥병 조기진단 기술개발을 위해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바이오테크네 코리아·셀젠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앞줄 왼쪽부터 김주현 바이오테크네 코리아 이사·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김회율 셀젠텍 대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만성 콩팥병 조기진단 기술개발을 위해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바이오테크네 코리아·셀젠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앞줄 왼쪽부터 김주현 바이오테크네 코리아 이사·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김회율 셀젠텍 대표.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 진단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고 상용화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은 우리 몸 속 노폐물이나 독소 등을 걸러내는 콩팥이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만성 콩팥병 환자 수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로 진단된다. 손상된 콩팥 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