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후 '2년 6개월' 활동 성과 정리한 '활동백서' 발간
홈페이지 공개…"대정부·대한방 기조 유지·홍보 강화"
바른의료연구소가 초대 김성원 소장에 이어 정인석 제2대 소장을 선출했다.
바른의료연구소는 9월 28일 총회를 열고, 창립 이후 2년 6개월여간의 활동성과를 알렸다. 이날 정인석 부소장이 제2대 바른의료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정인석 신임 소장은 "앞으로 바른의료연구소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2월 바른의료연구소 창립 이후부터 줄곧 연구소를 이끌어온 김성원 소장이 임기를 마쳤다. 연구소는 김성원 초대 소장에, 연구소 발전에 헌신한 업적을 감사패로 치하했다.
김성원 소장은 "연구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바른의료연구소의 고문직을 맡았다. 자문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바른의료연구소가 그동안 발표한 성명서, 보도자료, 카드 뉴스, 의견서, 발표자료, 연구용역 보고서 등을 수록한 활동백서를 공개했다. 활동백서는 800여 페이지에 달한다. 바의연은 활동백서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신청 상황과 전자책 발간 계획을 함께 밝혔다.
바의연은 "활동백서에 담긴 내용들이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변화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의연 홈페이지(http://barunmd.or.kr)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는 연구소 소개와 그동안의 활동내역을 담았다.
바의연은 "신임 소장 체제에서 기존의 연구 활동은 지속하면서, 보다 다양한 컨텐츠와 매체 등을 통해 연구소의 활동을 대외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고수해 온 대정부 및 대한방 등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