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메드시티가 한국 제약산업에 관심 갖는 까닭?

영국 메드시티가 한국 제약산업에 관심 갖는 까닭?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10.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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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14일 생명과학 심포지엄… 신약개발 협력 모색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지원…국내 기업과 네트워킹 확대 기대

한국과 영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영국 메드시티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연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이 공동 설립한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대학·병원·연구소·유관단체 등과 메드시티 간 교류를 통해 신약개발 등 파이프라인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국내 제약기업의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지난 4월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메드시티와 공동으로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양국 제약산업 간 교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11월 14일에는 협회 주관으로 영국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절단 파견을 통해 메드시티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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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영국 메드시티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연다. 메드시티는 영국 런던시와 잉글랜드 고등교육기금위원회·임페리얼 등 런던 소재 3개 대학이 공동 설립한 대표적인 생명과학산업 클러스터다. 지난 4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한-영 생명과학 심포지엄'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허경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메드시티와 영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필 잭슨 메드시티 프로젝트 디렉터)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적용 방안(스벤 번 바츠국립보건서비스트러스트 생명과학 디렉터) ▲영국의 혁신연구개발 접근법(이바나 포파릭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시니어 비즈니스개발 매니저) ▲한국과 영국의 협력 방안(허경화 부회장·필 잭슨 디렉터) 등이 발표되며, 국내 참석자들과 영국 사절단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영국 사절단은 임페리얼칼리지런던·퀸스유니버시티벨파스트 대학과 바이오포룸(Biophorum)·데피니겐(Definigen)·랜덤42(Ramdom42)·크리에이티브 플레이스(Creative Places)·레트로지닉스(Retrogenix)·영국암연구(Cancer Research UK)·씨비알이그룹(CBRE Group) 등 영국 바이오기업 및 단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심포지엄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항목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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