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눈의 날' 맞아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 동참
글로벌 알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2만 5000달러 기부
한국알콘이 '세계 눈의 날'(10월 10일)을 맞아 글로벌 알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Cycle for Sight 2020 Challenge)'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는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 세계 눈의 날에 진행되는 알콘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전세계 임직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부금 조성에도 참여하는 활동이다.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는 예방할 수 있는 실명 원인 질환을 2020년까지 현재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가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전 2020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행사명은 눈을 형상화한 자전거와 양안 1.0 시력을 뜻하는 20/20에서 유래했다. 사이클에 참여한 전세계 임직원이 2020명이 되면 회사가 2만 5000달러의 매칭 펀드를 기부한다.
한국알콘은 올해 '세계 눈의 날'의 테마인 '보편적인 눈 건강'과 올해의 행동 촉구 강령인 'Vision First(시력 우선)'를 주제로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 ▲안검진 ▲비젼 퍼스트 포토제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또 한국알콘이 노바티스로부터 분사돼 독립 회사로 출범한 이래 새롭게 단장한 사옥에서의 시작을 축하하는 '2019 오픈 오피스 행사(2019 Open Office Party)'도 함께 마련했다.
올해 진행된 사이클 포 사이트 2020에는 10월 4일∼10일 한국알콘 본사 및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 62명이 참가해 420.94㎞, 50시간 9분 29초를 적립했다. 또 임직원의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안검진 프로그램과 국제실명예방위원회가 '세계 눈의 날' 행동 강령으로 발표한 'Vision First'를 주제로 베스트 포토제닉을 선발하는 '비전 퍼스트 포토제닉'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알콘은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 사옥에서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2019 오픈 오피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은 새롭게 꾸며진 사무실 곳곳을 돌아보며 환자들의 시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 목표와 가치 구현을 위한 각 공간들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김미연 한국알콘 대표이사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알콘 전세계 지사의 임직원과 함께 한 마음으로 시력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새로 단장한 오피스에서 새 출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알콘은 아이케어 분야 리더로서 모든 사람이 눈부시게 빛나는 세상을 보며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콘은 서지컬 및 비전케어 사업부를 운영하는 안과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아크리소프 단초점/다초점 인공수정체·펨토초 레이저 등 백내장·녹내장·망막·라식수술과 관련된 전문 수술 장비를 보급하고 있다. 또 카이닉스와 같은 건성안 관련 제품과 워터렌즈 데일리스토탈원·옵티프리 등 콘택트렌즈 및 렌즈케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