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플레이스' DDP서 11월 1∼3일, 의학+문화 한마당!

'핫 플레이스' DDP서 11월 1∼3일, 의학+문화 한마당!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9.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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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종합학술대회...국민과 함께 하는 의학 축전
'인생 샷'과 '인생 건강정보' 함께 담아가세요!

11월 1∼3일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되는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의협신문 김선경
11월 1∼3일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되는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의협신문 김선경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 셀카족들의 핫플레이스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의학과 문화 대잔치가 열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제36차 종합학술대회 주제로 '의학과 문화의 만남'으로 정하고, 회원과 국민을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한다.

의협 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답게!' 의사들의 학문 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학술대회 '답지 않게!' 국민과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DDP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명소다. 높고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건물들은 인생샷을 건지기에 더 없이 완벽한 포토존을 형성한다.

누구나 애정하는 장소의 특성에 맞춰, 의사 회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이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의료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생샷과 함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의학정보를 담아갈 수 있다.

2017년 개최된 제35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전경.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의학교육 강의에 푹 빠져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2017년 개최된 제35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전경. 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의학교육 강의에 푹 빠져있다. ⓒ의협신문 김선경

'학술대회답게!': '의료감정·면허 자율규제' 등 의료인 대상 프로그램

의협 종합학술대회는 의료인들의 학술 교류를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한다는 데에 첫 번째 의의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역시 '배움의 장'이 열린다. 의사라면 챙겨야 할 연수평점(필수평점 및 일반평점) 인정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평점 관리를 미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의사의 문제는 의사가 제일 잘 안다!" 대회 첫날인 11월 1일, 독립 면허관리기구 설립 및 자율규제권 확보 등 의사면허관리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의료계는 독립적 의사면허관리기구를 설립하고, 자율징계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속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의사단체에 독립적인 면허관리기구 설치와 자율징계권을 부여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서구 선진국은 물론 상당수 개발도상국에서 실시 중인 독립 의사면허관리기구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2020년까지 면허기구 설립을 권고하고 나섰다. 더 이상 미룰 수만 없는 문제라는 지적이다.

20년간 계속 되풀이 되고 있는 '의사단체 자율징계권'에 대해, 해외사례 등 현황을 파악하고,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11월 1일 오후 2시 디자인 나눔관-'자율규제를 위한 국제심포지엄'/11월 2일 오후 2시 알림1관-'한국의 자율규제현황과 국제 동향'특강).

"의사, 잘 배우고 있나?" 의과대학 교육·의사국가시험·전공의 교육 등 의료인 양성 교육부터 개업 면허 및 교육 면허제도, 의료인 전문성 개발 교육까지 의학교육 시스템에 대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다.

거시적 관점에서 의사양성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본 뒤, 의과·국시·전공의·개원가 등 각 분야의 의료교육 현실을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보는 워크숍이 열린다(11월 2일 디자인 나눔관-'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및 평생교육 및 전문직업성 개발 워크숍').

"필수평점 2평점" 을 채울 수 있는 회원을 위한 필수 연수교육도 진행한다.

새로운 법정 감염병 분류 체계와 실제 의심 환자를 만났을 때 신고 등 대처법 교육과 함께 부활 1년을 맞은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 현황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법적 근거도 짚어보는 시간이다(11월 3일 오전 9시 DDP 알림1관-'감염병 교육과 의료분쟁', 오전 10시 50분 '의료광고 자율심의 1년', '의료광고심의제도의 법적 근거 -전문가의 자율권', '의료분쟁,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4개 강의 모두 참석 시, 필수평점 2평점).

같은 시간대 디자인나눔관에서는 의료감정전문위원회 감정위원을 대상으로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진행한다. 의료감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2008년 제34차 대한의사협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대국민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의협신문 김선경
2008년 제34차 대한의사협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대국민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의협신문 김선경

'학술대회답지 않게!':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의사가 되고 싶어요!" '메디컬 체험관'과 'Doctor's Talk'는 의사를 꿈꾸는 학생·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프로그램.

메디컬 체험관은 의사의 직업 세계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다. 의사의 직업 세계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수술실과 로봇수술 등을 경험할 수 있다(11월 2일∼3일, 알림2관).

"의사 선배님들의 하루는 어떨까?" 현직 전공의,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에게 직접 듣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하루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선배 의사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Dotor's Talk 11월 3일 오후 2시, 알림 1관).

의사를 꿈꾸지 않더라도,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3차원 인체의 신비'는 이전 학술대회에서도 국민의 참여도가 매우 높은 코너(11월 2일∼3일, 알림2관).

"가수 홍진영씨와 함께 신바람 나는 폐막식을!" 폐막식에는 비타민C처럼 톡톡 튀는 상큼한 에너지로,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 씨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선다.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노래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바람 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화제가 된 '노래하는 의사' 권준연 씨 역시 축하 무대에 선다. 권준연 씨는 당시 '닥터 프린스'라는 예명으로 출연, 이승기씨의 '내 여자라니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 화제를 모았다.

"지식과 경품을 한아름!" 대회 마지막 날 열리는 "도전! 의학 골든벨!" 코너는 국민 누구나 참여의 문이 열려 있다. 의학 상식을 테스트하고, 지식도 얻을 수 있다. '풍부한 상식'으로 무장한 국민은 누구라도 퀴즈에 도전할 수 있다. 푸짐한 상품이 골든벨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11월 3일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 진행될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의협신문 김선경
11월 1~3일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의협신문 김선경
11월 1∼3일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가 개최되는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의협신문 김선경
DDP(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경. ⓒ의협신문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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