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유지지원칙' 신설…병원 환자안전·감염기능 강화
서울대병원은 11월 1일, 지난 9월 발표한 정규직 전환 대상자 총 614명 가운데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정규직 전환에 앞서 서울대병원은 '환경유지지원직'을 신설했다. 이 직군에는 △환자안전(중환자실, 응급실, 분만장, 수술장, 인공신실, 병동 외래 검사실 등 환자진료시설의 환경 미화 및 감염관리) △업무지원(환경미화, 주차, 승강기 안내) △시설지원(시설관리, 전화설비, 조경)으로 구성됐다. 소아급식, 경비, 운전, 사무보조 등은 기존 병원 직제인 운영기능직으로 편성했다.
환경유지지원직 신설은 근무자가 환자 안전의 연장선에 있음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갖는 것과 동시에 병원 감염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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