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 학회 29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서
'보건의료 분야별 남북 통일을 위한 경험과 향후 과제' 주제
통일보건의료학회가 11월 29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생명을 살리는 소통, 남북 보건의료 용어 통일을 위한 준비'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이 후원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김영훈 대한의사협회 남북의학용어사전편찬위원회 위원장(고려의대)이 '남북 보건의료 통일을 위한 준비:의학용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보건의료 분야별 남북 통일을 위한 경험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치의학·약학·간호학·식품영양학 등 각 보건의료 분야별 용어 통일에 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소윤 연세의대 교수·허윤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한용운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편찬실장·이유나 고려대 간호대 학생(전 북한 간호사)·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등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통일보건의료 관련 학술 업데이트에서는 ▲2019 통일보건의료 학술연구 최신지견 따라잡기(신현영 한양대 교수·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강연과 2019 통일보건의료학회-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연구비 수여식이 이어진다.
사전등록은 21일까지 '2019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 사전등록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문의(02-2228-0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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