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의협신문 조회 수 1년 만에 급증...왜?

인터넷 의협신문 조회 수 1년 만에 급증...왜?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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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횟수·순방문 횟수·페이지뷰 20% 증가
사이트 전면 개편·취재시스템 개선 등 영향

ⓒ의협신문
ⓒ의협신문

올해 'DOCTOR'S NEWS(인터넷 의협신문)'을 방문한 독자들의 '방문 횟수'와 '순방문 횟수'', '페이지뷰'를 분석한 결과, 3개 항목 모두 지난해보다 평균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발제·기획 중심의 취재시스템 정착과 다양한 코너와 칼럼을 신설하는 등 인터넷 의협신문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 데 따른 긍정적 효과로 풀이된다.

'DOCTOR'S NEWS(인터넷 의협신문)'는 인터넷 매체 분석 도구인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를 이용, 올해(2019년 1월 1일∼12월 15일)와 전년 같은 기간(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15일)의 독자 방문 횟수와 페이지뷰 등을 비교분석했다.

1년 전에 비해 독자들의 방문 수는 20.4%, 순 방문 수는 15.6%가 늘었다.

방문 수는 IP 중복 여부와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인터넷 의협신문을 방문한 조회수를 합산한 항목이다. '순방문 수'는 중복된 IP를 제외한 IP별 방문 수를 합산했다. 순방문 수가 15.6% 늘어난 것은 새로운 독자가 늘어난 결과로 볼 수 있다.

방문 수와 순방문자 수 증가에 따른 페이지뷰 수치 역시 20.7% 늘었다. 페이지뷰는 IP 중복 여부에 상관없이 독자가 인터넷 의협신문에 들어와 열어 본 기사와 기타 콘텐츠 조회수를 의미한다.

올해 초부터 단순 보도성 기사의 수를 줄이고 발제·기획 기사를 늘린 데 따라 전체 기사 수는 대략 10% 줄어든 반면 '방문 횟수'와 '순방문 횟수', '페이지뷰' 등 3개 지표는 크게 향상됐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홈페이지 개편 등도 독자 수를 늘리는데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의협신문은 올 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독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의협이 운영하는 동영상 콘텐츠 '의협 사이버 연수 교육 동영상'과 '의협TV'를 비롯해 유튜브(YouTube) 의학전문 동영상 '닥터프렌즈·의형제의 알기 쉬운 의학 이야기 등을 사이트 전면에 배치했다.

KMA 주관 연수교육 일정 게시판을 'DOCTOR'S NEWS(인터넷 의협신문)' 사이트와 연동하는 등 독자가 필요한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송성철 의협신문 편집국장은 "회원과 독자에게 유익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드리기 위해 최근 시스템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며 "독자가 늘어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을 위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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