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 3일 부산롯데호텔서 신년인사회
강대식 회장 "견고한 논리로 정부 정책 점검할 것"
부산광역시의사회는 3일 오후 7시 부산롯데호텔 41층 사파이어룸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소통을 통한 내부 결속을 다짐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외부적으로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의료계의 저수가 환경 개선 및 일차의료 활성화를 통한 의료제도 확립 요구가 서로 부딪쳤고, 내부적으로는 일부 회원들에 의한 독행기시(獨行其是)의 갈등이 벌어졌다"고 진단했다.
"신년에는 회원들을 자주 만나 소통함으로써 내부 결속을 다지겠다"고 밝힌 강대식 부산광역시회장은 "더욱 견고한 논리로 정부의 정책을 점검하고, 공론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올 한 해 부산시의사회 주요 회무 추진 계획도 설명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은 "총회와 학술대회 등 고유 업무를 더욱 알차게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면서 "실력있는 의사회, 회원이 주인인 의사회를 위한 회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년인사회에는 부산광역시의사회 강대식 회장과 최원락 대의원회 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홍경 의협 고문 겸 부산광역시 명예회장, 박희두·이원우 의협 고문, 양만석 부산광역시의사회 고문, 박경환 부산광역시병원회장, 구인회 부산의사신협 이사장,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안희배 동아대병원장·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황태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지역심사위원장·황순연 부산광역시 간호사회장·주춘희 부산광역시 간호조무사회 회장·김민정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김광용 부산광역시 역사자료관장·신제호 부산광역시청 복지건강국장·박성철 부산광역시의사회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