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자율준수 선언
강덕영 대표 "정도경영 실천 혁신 강도·속도 높일 것"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일 '공정경쟁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윤리경영과 공정경쟁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덕영 대표를 비롯 각 본부 임직원, ISO37001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윤리 경영 및 공정경쟁 준수 의지를 높였다.
지난 2016년 CP(Compliance Program) 부서를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CP를 운영해 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내 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ISO37001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경쟁자율준수 선언문 낭독'(김형래 준법경영실장), '자율준수 행동수칙 선서(이종훈 영업기획팀장) 등과 함께 CP 준수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형래 전무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윤리경영 실천은 기업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본 요건이자 회사의 미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ISO37001 인증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체계적 준법 경영을 실천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며 임직원들의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2017년 이후 해마다 기념식을 열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그동안 업계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준수편람과 CP 규범집을 발간했다. 또 국내외 모범 사례 및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 등을 진행하며 CP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진행한 CP등급평가에서는 업계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강덕영 대표는 "원칙을 지키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됐다"면서,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룬 성과는 결코 끝까지 유지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계속해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