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OWA사 주최로 26일 오후 7시 온라인 국제심포지엄
19개국 동시 진행…'피타바스타틴' 고용량 요법 임상 결과 발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학술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JW중외제약은 일본 KOWA사가 주최하는 '리바로 국제 웨비나(LIVALO International Webinar)'가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웨비나(Webinar)'는 '웹(Web)+세미나(Seminar)'의 준말로 온라인강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비대면 방식 '멀티채널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총 19개국 내분비내과 전문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료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와타 히로시 준텐도의대 순환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시아인에게서 더 높은 강도의 피타바스타틴이 제시하는 근거/Lessons from REAL-CAD study and beyond'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타 교수는 109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함 우먼스 호스피탈(Brigham women's Hospital)의 순환기 전문의로 겸임 중이다.
이와타 교수는 "그동안 아시아인에서 더 높은 강도의 스타틴 요법의 효능에 대한 대규모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정형 관상 동맥 질환이 있는 1만 3000명 이상의 일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무작위 시험인 'REAL-CAD study'에서 피타바스타틴(리바로)의 저용량(1mg) 대비 고용량(4mg)의 이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웨비나 참여 희망자는 JW중외제약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리바로'는 지난해 21개국에서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음을 공인받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해당 국가에서는 '리바로' 의약품설명서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 또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장기간 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 11월 21일자에 등재됐으며, 한국인에 대한 당뇨병 안정성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