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친화적 글로벌 유전체 분석 혁신기업' 선언
"경영·재무 혁신 통한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 강화"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27일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수강 마크로젠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는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i2 Technologies·Ariba·Descartes System Group·LG CNS 등 기업에서 경영·컨설팅·IT 분야 전문가로 25년 이상의 경력을 갖췄다. 지난 2016년 마크로젠에 합류한 뒤 최고운영책임자 및 기술혁신본부장을 역임하며 사업총괄을 담당했다.
마크로젠 측은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는 디지털혁신 전문가이자 마크로젠 최고운영책임자로서 사업 및 조직에 대한 높은 이해도는 물론 전 직원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라며 "'소비자 친화적 글로벌 유전체 분석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마크로젠의 발전적 비전 및 구체적인 전략 제시, 내부 혁신역량 강화에 있어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는 "마크로젠은 연구자 시장에서 확보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고객 밀착형 신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제2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올해 신사업 분야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경영혁신·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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