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명예이사장 '올해의 크리스천 의료인' 선정
문용자 대한의사협회 고문(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명예이사장)이 국민일보가 주최한 '제9회 국민미션어워드' 의료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일보는 6월 29일 '제9회 국민미션어워드' 수상 기관·개인 등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민미션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문용자 의협 고문은 사재를 털어 2015년 통일부 인가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을 설립하고, 통일과 나눔 공동대표와 북아해사랑단 대표회장을 맡아 △북한 보건의료교육 △통일 보건의료인력 육성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통일 보건의료 학술연구·통일교육 △북한 어린이 돕기 등을 통해 북한 보건의료 재건과 남북 교류·협력 사업에 주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국민미션어워드 부문별 수상자는 ▲이윤재 세계로요양병원장(의료 부문)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문화사역 부문) ▲장만희 구세군대한본영 사령관(사회공헌 부문) 등이다.
시상식은 7월 6일 오후 3시 국민일보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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