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희 원장 (서울 마포구· 연세비앤에이의원)
나는 날개가 없습니다.
나는 빛나지도 않습니다.
나는 작은 병원의
그저 동네 의사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빛나고 싶습니다.
당신과 삶의 한자락을 나누며
당신의 삶을 밝히는
작은 초가 되겠습니다.
당신이 질병과 싸우는
어둠의 시간 속에
길을 알려주는 작은 초로
당신이 치유되고 건강을 되찾는
그 길에 동행하겠습니다.
그렇게 작은 초로 빛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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