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금팔이라
은팔이라
불러준다면
얼마나 더 민망하였을까
머리 허해진 예순
이제서야
조금씩 깨어지는
단단한 돌귀
빗물 흐른다
돌팔이라 불러다오
돌팔이라 불러다오
이름 없는 촌 의사에게
▶ 충북 논산 권내과의원/2016년 가을호 시와정신 등단, 필내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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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팔이라
은팔이라
불러준다면
얼마나 더 민망하였을까
머리 허해진 예순
이제서야
조금씩 깨어지는
단단한 돌귀
빗물 흐른다
돌팔이라 불러다오
돌팔이라 불러다오
이름 없는 촌 의사에게
▶ 충북 논산 권내과의원/2016년 가을호 시와정신 등단, 필내음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