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홈페이지 통해 접수…10월 중 입선작 발표
보령제약이 제16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 공모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에는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 2장 반) 분량으로 보령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0월 중 발표한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수상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이 지난 2005년 처음 제정했다.
이 상은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는 캐치프레이즈는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지난 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은 남궁인 이화의대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의 '아침의 퇴근길'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담담한 일상의 대화 속에 어머니와 아들인 작가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배려, 부드러운 소통과 깊은 사랑이 배어 있다는 평을 받았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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