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원장(서울·가람신경정신과의원)이 제13기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욱 신임 회장 선출 사실을 밝혔다.
김동욱 신임 회장은 "본회의 목적은 회원의 권익 신장, 학술증진, 의학 정보교류, 친목 도모 및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사업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이라며 "회원의 권익이 보장되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5년 내 개원한 의원이 전체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의사회에서는 세대와 지역을 어우를 수 있는 지혜를 갖도록 하겠다"며 "잘못된 정책에 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현 정부의 잘못된 '4대악 의료정책'에 회원들의 뜻과 정신건강의학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올바른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동욱 신임 회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부회장·총무이사·보험이사를 역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남서지부 회장, 개원정보이사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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