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남 총동창회장 "완공의 그 날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할 것"
의협 구 회관, 철거작업 상당 부분 진행…이달 말경 착공식 개최 예정
의협 구 회관, 철거작업 상당 부분 진행…이달 말경 착공식 개최 예정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구현남)가 대한의사협회 신축기금 모금 릴레이를 이어갔다. 중앙의대 총동창회는 5일 이촌동 의협회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3백만 원의 신축기금을 전달했다.
의협 구 회관은 현재 철거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 이달 말경 착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구현남 동창회장은 "하루빨리 의협회관이 완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문의 정성을 모았다. 구 회관이 철거되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축이 본격화되었음을 실감한다"며 "의협회관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동문이 각자의 진료 현장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소중한 기금을 마련해 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19 등으로 의료기관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 의과대학 동창회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는 고맙고 기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신축기금 모금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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