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 자문위원이자 대전시의사회 의무이사인 손문호 원장(대전시 중구·손정형외과의원)이 설립한 '(주)스페이드'가 정부가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11일 대전시의사회에 따르면 손 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주)스페이드가 정부가 발표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향후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을 비롯해 경영·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게 됐다.
보건 신기술(제137호)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이드는 보건산업진흥원장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포함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대표품목인 US-guider를 초음파업체인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주)과의 협업으로 상용화했고, 현재는 PRP kit 생산업체인 ㈜알메디카와 함께 미국과 중국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손문호 대표이사는 "근감소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근재생술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에 적용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대중화를 위해 제약사에 제안했다"며 "바이오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위해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손 대표이사는 현재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 자문위원·대한정형외과의사회 정보통신이사·대전시의사회 의무이사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치매걸린 거북이는 없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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