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회·병원 수장 맡으며 다양한 행정 경험 쌓아
뇌혈관중재의학 도입 선도 등 다양한 학술 발전 기여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에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을 선임했다.
김동익 신임 총장은 새해 2월 1일 취임한다.
김동익 신임 총장은 연세의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분당차병원장 부임 이후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을 맡으면서 의과대학 및 병원 현장에서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김 신임 총장은 뇌혈관중재의학 국내 도입에 선도적 역할을 한 영상의학 전문의로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대한의학회장·대한영상의학회장·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장·아태신경중재치료의학회장·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장·의료방사선안전문화연합회장·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 이사장 등을 맡아 학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김 신임 총장은 2005년부터 11년간 학교법인 성광학원 이사직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차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을 맡아오면서 차의과학대학교를 비롯 CHA그룹의 비전 정립 및 글로벌 경쟁력 및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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