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훈 지음/청춘미디어 펴냄/1만 5000원
"언택트시대 디지털 헬스케어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의 건강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유의미하게 분석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건강 맞춤 정보 분석으로 맞춤의료·예방의료·예측의료 등이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향후 10년간 신규 부가가치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노동훈 카네이션요양병원장(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을 출간했다.
이 책은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료 전문지식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쉽게 풀어낸다. 저자의 역사·철학·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의료가 맞닥뜨린 디지털 헬스케어를 진단한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미래자동차학과)는 "이 책은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각종 의문들에 다양한 답변과 생각을 심어준다"며 "미래에 대한 각종 편견과 주관적 판단을 뒤로하고 희망과 가능성에 다가서게 한다"고 평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미근 인류에게 큰 고통을 안겼지만 디지털라이제이션 협업 의료와 바이오산업 등 신기술의 발전을 가속화시켰다"며 "의료분야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혁명처럼 다가오고 있다. 저자의 미래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는 우리에게 희망이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디지털 헬스케어란 무엇인가 ▲디지털 헬스케어의 과거 현재 ▲주목받는 K-디지털 헬스케어의 분야 - 디지털 헬스케어와 코로나 예방, 코로나 위험도 분석 앱 활용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별 대응전략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세계로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