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시험 1차 관문... 2915명 통과

전문의시험 1차 관문... 2915명 통과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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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등 14개 전문과 100% 합격
전체 합격률 98.34%....신경과 93.97%로 최하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1월 28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제64차 <span class='searchWord'>전문의자격시험</span> 1차 시험에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시험을 도입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열린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1월 28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제64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에 처음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시험을 도입했다. ⓒ의협신문 김선경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에  2964명이 응시해 2915명이 합격했다. 1차 시험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98.34% 다.

대한의학회는 4일 2021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를 25개 전문과목별로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외과·정신건강의학과·신경외과·흉부외과·피부과·비뇨의학과·안과·방사선종양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등 14개 전문과는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했다.

반면 83명이 응시한 신경과는 78명이 합격, 93.97% 로 합격률이 가장 낮았다. 정형외과는 응시자 218명 중 209명이 합격, 95.87%로 합격률이 두번째로 낮았다. 마취통증의학과(96.06%), 가정의학과(96.4%) 성형외과(97.18%)로 평균 아래였다.

1차 시험은 1월 28일과 2월 1일 두 그룹으로 나눠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종이시험지와 OMR 카드 대신 태블릿 시험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신청자를 받아 9개과 1359명의 응시생이 태블릿으로 시험을 치렀는데 의학회는 내년 시험은 100% 태블릿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시험은 예년과 달리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됐다.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없는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발생시  시험 당일 시험지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시험 시작 시간을 변경한 것이나 다행히 코로나 자가격리자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전문의 2차 시험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각 전문학회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
2021년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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