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척수손상 환자 관리·일본 회복기 재활의료체계 진단
아이엠병원 개원 10주년, 재활의료제도 역사·발전 방향 모색
영국과 일본의 재활의료체계를 살펴보고, 한국의 재활의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 심포지엄'이 2월 23일 열린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아이엠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회복기 재활의료체계의 국제비교'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박창일 전 연세대 의무부총장(전 세계재활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Spinal Cord Injury lifelong care in the United Kingdom(Dr. Alison Graham Consultant Physician Mandeville hospital) ▲일본 회복기 재활 제도의 현황과 향후 전망(콘도 쿠니츠구 일본재활병원·시설협회 부회장) ▲한국의 회복기 재활 제도 도입사 및 의미(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아이엠재활병원장) ▲재활의료기관 제도 정착 및 발전 방향(신용일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은 "이번 재활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영국의 척수손상 환자 관리와 일본의 회복기 재활의료체계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도입 역사와 의미를 조명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재활의료체계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은 아이엠재활병원 7층(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2140) 아브라함홀 및 Zoom 회의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는 할 수 없다. 대신 실시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회복기 재활의료 국제심포지엄 바로가기(https://youtu.be/QDVAhKQty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