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및 산업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산업계·협회 위상 제고” 포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에 유철욱 쥬디스 코퍼레이션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월 26일 열린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유철욱 쥬디스 코퍼레이션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고 밝혔다.
유철욱 신임 협회장은 2024년 2월까지 3년의 임기 동안 1000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유철욱 신임 협회장은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변화를 바라는 시대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회원사 권익향상 및 협회 위상 제고 등 협회의 기본 임무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IMDRF, Advamed, APACMed 등 해외 유관 단체와의 협업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하고 내부로는 회원사의 오랜 염원인 회관 건립을 추진해 산업계 협력 및 사회 기여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금년도 예산을 약 47억7160만원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 및 산업경쟁력 제고 △의료기기 적정보상 방안 마련 △정부·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의료기기 유통구조 개선 △산업계 역량 강화 △회원사 서비스 및 협력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협회 및 산업계 지향 등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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