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학원, 고 윤덕선 박사 어록 중심 캘리그래피 공모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어라' 등 SNS 게시…4월 5일까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설립자인 고 일송 윤덕선 박사(1921.1.11∼1996.3.10)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일송 어록 멋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일송 윤덕선 박사는 국내 1세대 의사로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자'는 좌우명 아래 1971년 한강 이남 지역 첫 민간종합병원인 한강성심병원과 신림종합복지관(1981)·한림대학교(1982) 등을 설립하며 국내 의료·복지·교육 분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모전은 3월 9일∼4월 5일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지정 문구는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어라 ▲젊은이들이여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인생이란 미래 지향적인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우리는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도와주고 서로 위로하면서 함께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대하는 사람 한 명 한 명, 우리가 대하는 친구 한 명 한 명에게 온갖 정성을 다해 대할 때 거기서 우리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의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더 많이 배워야 합니다 ▲새로운 꿈으로 여는 미래의 길 ▲새로운 꿈을 향하여 달리는 마라토너 등 일송의 생전 어록 10개다.
이 중 한 개를 선택해 멋글씨를 작성한 뒤 #리멤버일송 #일송명언쓰기챌린지 #캘리그라피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1점, 참가상 10점 등 수상작을 뽑는다. 대상에는 150만원, 최우수상에는 5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림대의료원 페이스북(@GlobalHallym)과 네이버 블로그(@HUMC_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산하에 한림대학교·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한림성심대학교·한림대학교의료원(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