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동학대 피해 부모 "임현택 후보에 감사"
울산 아동학대 피해 부모 "임현택 후보에 감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1.03.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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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전문가 대동 현지 방문…피해 부모 직접 상담
울산지검에 전문가 입장 표명…"사회적 약자 편에 서야"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그래픽/윤세호기자 seho3@kma.org ⓒ의협신문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울산 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피해 아동 부모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임현택 후보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울산 동구 어린이집 피해 아동 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안재형 씨는 15일 감사의 글을 통해 두 달여 전부터 울산 남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후 임 후보가 현지를 직접 방문해 울산 각 구군 어린이집에서 자행된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에게 사건 개요을 듣고 대응 방법, 향후 조치, 아동 보육 방법 등에 대해 소상히 알려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문가 단체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실제로 해당 사건 처리 과정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는 판단이다. 

안 씨는 "아동학대 피해 관련 전문가 단체의 조언을 듣기 위해 다양하게 접근했지만 도움을 얻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임 후보자는 달랐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법률 자문 담당자까지 대동해 피해 부모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그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후 피해 아동 부모들은 임 후보의 조언대로 관할 구청 앞 1인 시위를 시행했으며, 보름만에 구청장 면담이 성사됐다.

그는 "구청 담당자들은 업무에 적극성을 띄기 시작했으며, 가해 교사에 대한 처벌 수위를 현행 2개월에서 2년으로 재검토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며 "직접 CCTV 화면을 면밀히 분석하고 아이의 기저질환까지 고려한 전문가 의견으로 울산지방검찰청 담당 검사에게 '살인미수죄' 적용이라는 탄원서를 작성해 송부했다"고 밝혔다. 
 
의협 회장 선거로 바쁜 일정 중에도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안 씨는 "의협 회장 선거로 공사다망한 본연의 업무를 제쳐두고 의사라는 전문가적 지식을 통해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신 점에 울산 동구 어린이집 피해자 부모 일동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 후보의 관심과 도움이 아동학대 피해 부모들에게는 큰 힘과 용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만 앞세우지 않고 행동하는 임현택 후보가 의협 회장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현택 후보는 몇 차례 열린 후보자 합동설명회 정견발표를 통해 국민 곁으로 다가서는 전문가 역할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사회적 약자 편에 서야 한다. 그래야 존경받는 전문가로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울산지역 아동학대 관련 의견을 냈다. 선거 후에는 바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아동모임을 도울 것이다. 약자를 돕는 것은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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