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업무협약
치매연구·예방·인식개선 협력…연구과제 자문 지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 중인 중앙치매센터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은 3월 18일 치매국가책임제 및 치매관리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서로의 보유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RFP 기획위원회에 참여해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추진과제 등 국가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단 연구과제 자문 등에 협력한다.
또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연구과제 중 치매예방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자문 및 개발된 프로그램이 전국 치매안심센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치매파트너 가입 협력 등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연구 성과물 창출은 물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이다. 치매관련 연구 및 교육,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운영, 치매인식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 구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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