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이필수 의협 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구성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21.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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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위원장·우봉식 간사 등 10여명 참여…회무·예산안 인수인계

이상운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회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사진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촬영했습니다)
이상운 인수위원회 위원장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3월 29일 회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회무 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5월 출범하는 새 집행부가 차질없이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4월 한 달 동안 현 40대 의협 집행부로부터 주요 사업 및 예산안을 인수받는 업무를 맡는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상운 전 의협 부회장을 인수위원장에,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장(아이엠병원장)을 간사에, 이무열 중앙의대 교수(생리학교실)를 대변인에, 이로운 인하의대 교수(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를 부대변인에 위촉했다. 

인수위원으로는 문석균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상호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 김성남 전 의협 대외협력이사, 백재욱 원장(동동가정의학과의원), 이재범 전 대한안과의사회장, 이정근 과장(김해복음병원 근무)이 참여하고 있다.

이무열 교수는 이필수 당선인이 출마할 때 캠프 대변인으로, 이로운 교수는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상운 위원장과 이무열 교수는 이필수 당선인이 의협 총선기획단장을 맡아 활동할 때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췄다.

당선인 캠프에서 이번 선거를 기획한 우봉식 간사는 전 서울시 노원구의사회장·의료와 사회 포럼 공동대표·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등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재활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상호 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은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문석균 중앙의대 교수는 전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를, 김성남 전 의협 이사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외협력 부회장과 대한투석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재욱 원장은 서울시 도봉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이정근 과장은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및 경남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정호 원장(골드만비뇨기과의원)은 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부회장, 비뇨기과의사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 임상보험의학회 재무이사를 맡았다.

인수위 관계자는 "앞으로 몇 분의 인수위원이 더 참여해 인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례적으로 만나 차질없이 인수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까지 인수위원을 보강, 위원별로 담당 업무를 지정키로 했다. 인수위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4월 6일 첫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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